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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조현욱의 과학 산책] 빛보다 빠른 입자 ‘소동’
조현욱객원 과학전문기자코메디닷컴 콘텐츠본부장 중성미자가 빛보다 빨리 이동하는 것을 관측했다는 유럽입자물리연구소(CERN)의 지난달 발표 이후 이를 설명하겠다는 논문이 쏟아지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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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천재 공통점은 ‘4차원’ … 과학·예술 함께 접한 게 힘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‘피카소&아인슈타인 3.0’. 얼핏 공통점이 별로 없어 보이는 두 거장의 이름이 나란히 적힌 이 특이한 문구는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지난 5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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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천재 공통점은 ‘4차원’ … 과학·예술 함께 접한 게 힘
‘피카소&아인슈타인 3.0’. 얼핏 공통점이 별로 없어 보이는 두 거장의 이름이 나란히 적힌 이 특이한 문구는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지난 5일 시작된 전시회 제목이다. 우주의 탄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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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빛보다 0.00000006초 빨랐다” … 중성미자의 재발견
빛의 속도가 우주 만물 중에서 가장 빠르다는 아인슈타인의 특수상대성이론이 도전을 받게 됐다. 원자핵이 붕괴할 때 나오는 중성미자(中性微子·neutrino)가 빛보다 빨리 이동한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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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타임머신’ 창시한 4차원 작가 … 소설 속에서 서기 802701년 ‘시간 여행’
시간은 수수께끼다. 볼 수도, 만질 수도 없지만 누구나가 시간의 흐름을 느낀다. 시계를 보면서 우리는 객관적인 시간의 흐름을 인식한다. 그러나 똑같은 시간이 때로는 길게, 때로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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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D가 뭐지? ‘IT 스퀘어’서 체험하세요
호남대 IT 스퀘어의 ‘상상 드레스룸’에서 정영기(오른쪽에서 둘째) 교수가 한 직원에게 빛을 이용해 가상의 옷을 입혀 보고 있다. [프리랜서 오종찬] 호남대는 6일 광주시 광산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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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11 태화강 국제설치미술제] 아름다운 울산 태화강과 함께하는 TEAF' 2011
- 태화강변에서 6.17-6.28까지 - 자연과 예술, 울산 시민이 호흡하는 미술제 - 현대미술 작가 안드레 헤머, 서민정, 안두진 참여 오는 6월 17일 제5회 태화강국제미술제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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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차세대 ‘IT권력’ 양보 못한다” 선발 주자 구글·MS에 선전 포고
회사에서 PC로 새로운 상품 홍보에 대한 보고서 작성에 몰두하던 A씨는 퇴근 길에 멋진 쇼윈도를 발견하고는 스마트폰을 꺼내 든다. 사진을 찍은 뒤 가게에서 흘러나오는 배경음악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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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산과학관 문 열어
울산과학관이 30일 문을 열었다. 울산과학관 송무용 관장은 “학생과 시민이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과학에 재미를 느끼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”라고 설명했다. 울산시 남구 옥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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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농구] 코트 밖에선 더 놀라워, 8차원 벤슨
프로농구 동부의 외국인 선수 로드 벤슨(26·2m7㎝·사진)이 다양한 재주를 갖고 있어 화제다. 벤슨은 이번 시즌 리바운드 3위·득점 5위(15일 현재)에 올라 있다. 농구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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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tar&] 스타와 주말 데이트
영화 ● 최강희 쩨쩨한 로맨스 경험도, 아는 것도 없는 엉뚱한 섹스칼럼니스트 최강희의 4차원적 매력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‘쩨쩨한 로맨스’는 꽤 솔깃한 영화다. 섹스 칼럼니스트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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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한·미 4차원 동맹’ 스마트TV보다 고차원의 융·복합 기술 개발 중
지난달 말 미국 애틀랜타 코러스 연구소에서 김종만(사진 오른쪽) 교수가 조지아공대 연구원들과 함께 차세대 방송·통신 융합 기술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. 애틀랜타=주정완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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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지털 시대는 가장 민주적인 시대 … 디자인, 기능 아닌 열망이 중요해져
“PC가 대중화하기 전인 1980년대에는 컴퓨터가 사람을 더욱 비인간적으로 만들 것이라는 우려가 많았지만 어떤가요. 30년 지난 지금 컴퓨터는 인류를 더욱 인간적으로 만들어줬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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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자서 4골쇼 메시만 보였다
바르셀로나 메시가 아스널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자신의 세 번째 골을 넣은 뒤 두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. [바르셀로나 로이터=연합뉴스] 아르헨티나 킬러 리오넬 메시(2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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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동정] ‘포스코 청암상’ 김해성씨 등 3명 外
‘포스코 청암상’ 김해성씨 등 3명 포스코청암재단(이사장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)은 24일 올해 ‘포스코 청암상’ 수상자로 김해성(사진 왼쪽) 지구촌 사랑나눔대표(청암봉사상), 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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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pecial Knowledge 인문학 게릴라
인문학 공부, 대학 강의실 안에서만 하는 게 아니다. 상아탑 밖의 열기가 오히려 더 뜨겁기도 하다. 자신만의 안목을 키우기 위해 ‘인문학 공부방’을 찾는 이가 적지 않다. 진정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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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북한은 영화 세트장 같은 초현실적 나라”
토니 휠러가 2002년 5월 2주 동안 북한 여행을 하기 위해 중국 베이징에서 타고 갈평양행 기차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. [사진 제공=론리 플래닛]‘배낭여행의 아버지’도 북한에서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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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천재들이 창의성 발휘하는 순간 학문의 경계 사라지고 아름다움만 남았다”
BBC ‘과전 3’(과학자 전기 베스트 3) 시리즈의 첫 번째 녹화를 위해 다윈은 뉴욕 현대미술관에 왔다. 그는 지금 피카소의 대표작 ‘아비뇽의 아가씨들’ 앞에 서 있다. 초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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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지로그 사물놀이, 죽은 나무에 꽃을 피우다
사물놀이패의 신명나는 농악 장단에 죽은 나무에서 잎이 돋고 꽃이 피었다. 살아있는 사물놀이패는 아날로그, 홀로그램인 나무는 디지털이다. [김성룡 기자] 1일 오후 서울 청담동의 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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폐암과 싸우며 ‘시편’ 강의, 아흔살 김흥호 목사에게 듣다
21일 오전 9시 서울 대현동 이화여대의 대학교회 연경반(硏經班) 강의실. 올해 구순인 김흥호 목사의 ‘일요강연-시편’을 듣기 위해 150여 명이 자리를 꽉 메웠다. 청중 셋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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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류 영화 속에서 빛날 ‘밤의 도시’를 만들자
취미가 뭐예요? 혹시 영화 자주 보시나요? 많은 사람이 내게 묻는 가장 흔한 질문 중 하나다. 아마도 현대인이 가장 편하게 상상하며 즐길 수 있는 놀이가 영화이기 때문이 아닐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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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윈 탄생 200주년, 『종의 기원』 150돌…물리학자·신부의 ‘열린 대화’
“이 우주에는 신의 섭리가 있어. 나는 창조론자야” “그건 비논리적이야. 나는 과학을 믿지. 그래서 진화론자야.” 많은 이에게 ‘진화론’과 ‘창조론’은 양자택일의 대상이다. 마주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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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e] 홍대 앞 누비는 인디음악 여성 인기가수들
홍익대 인디신(Indie Scene·인디 무대)을 달구는 여가수 네 명이 있다. 뎁·요조·타루(그룹 ‘더 멜로디’의 전 보컬)·한희정(그룹 ‘더더’의 전 보컬). 이른바 ‘홍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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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설의 변신은 무죄
소설을 뼈대로 한 영화나 드라마 이야기를 하면서 “원작에서는 이랬는데…”라고 말하는 사람은 옹졸해 보인다. 그렇다 해도 책을 읽은 사람, 작가를 좋아했던 사람들이 ‘원작의 오리지